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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포맷,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

by 182sdfkas 2025. 5. 22.

갤럭시북 포맷,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

 


목차

  1. 들어가며: 왜 갤럭시북을 포맷해야 할까요?
  2.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은 생명!
  3. 윈도우 재설치를 통한 포맷: 가장 일반적인 방법
    • 준비물: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 만들기
    • BIOS/UEFI 설정 변경: USB로 부팅하기
    • 윈도우 설치 과정: 단계별 따라하기
  4. 윈도우 초기화 기능을 이용한 포맷: 간편하게 초기 상태로
    • "내 파일 유지" 옵션 활용하기
    • "모든 항목 제거" 옵션 활용하기
  5. 드라이버 설치 및 최적화: 포맷 후 필수 작업
  6. 마무리: 새롭게 태어난 갤럭시북을 맞이하며

1. 들어가며: 왜 갤럭시북을 포맷해야 할까요?

오랜 시간 사용한 갤럭시북이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면, 포맷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포맷은 마치 컴퓨터를 공장 출하 상태로 되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불필요하게 쌓인 파일, 오류를 유발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저해하는 악성 코드 등 모든 것을 깨끗하게 지워내고 쾌적한 환경을 다시 만들어줍니다. 중고로 갤럭시북을 판매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때에도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포맷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단순히 속도 개선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제거하는 데에도 포맷은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갤럭시북을 쉽고 빠르게 포맷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2. 포맷 전 필수 확인 사항: 데이터 백업은 생명!

포맷은 하드 드라이브 또는 SSD의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포맷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야 합니다. 백업을 소홀히 하면 복구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나 업무 자료를 잃을 수 있습니다.

  • 외부 저장 장치 활용: 외장 하드 드라이브, USB 메모리, 또는 다른 컴퓨터의 저장 공간에 사진, 문서, 동영상 등 개인 파일을 옮겨 놓으세요.
  •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OneDrive, Google Drive, Dropbox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 연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중요한 문서나 작은 용량의 파일들을 백업하기에 적합합니다.
  • 중요 프로그램 설치 파일 및 라이선스 확인: 포맷 후 다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들의 설치 파일과 라이선스 키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특히 유료 소프트웨어의 경우 라이선스 없이는 재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즐겨찾기, 인터넷 설정 등 백업: 웹 브라우저의 즐겨찾기 목록이나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설정 등도 백업해두면 포맷 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백업 작업을 완료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3. 윈도우 재설치를 통한 포맷: 가장 일반적인 방법

윈도우 재설치는 가장 완벽하게 갤럭시북을 포맷하고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시스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처음처럼 깨끗한 상태로 만들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준비물: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 만들기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위해서는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설치 미디어 생성 도구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다른 컴퓨터 준비: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 다른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2. USB 메모리 준비: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메모리를 준비합니다. 이 USB 메모리는 설치 도중에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빈 USB를 사용하거나 중요한 데이터가 없는 USB를 준비해야 합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Windows 10(또는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4. 도구 실행 및 지시 따르기: 다운로드한 도구를 실행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에 따라 USB 드라이브에 윈도우 설치 파일을 복사합니다. 이때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하고, 언어, 아키텍처, 에디션 등을 알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BIOS/UEFI 설정 변경: USB로 부팅하기

갤럭시북이 USB 드라이브로 부팅되도록 BIOS(또는 UEFI)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1. 갤럭시북 재시작: 갤럭시북을 재시작합니다.
  2. BIOS/UEFI 진입: 재시작과 동시에 F2 키 또는 Del 키를 반복해서 눌러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갤럭시북 모델에 따라 진입 키가 다를 수 있으니, 만약 F2 또는 Del 키로 진입이 안 된다면 해당 모델의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3. 부팅 순서 변경: BIOS/UEFI 설정 화면에서 'Boot Order' 또는 'Boot Priority'와 같은 메뉴를 찾아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USB HDD, USB CDROM, USB FDD 등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4. 설정 저장 및 종료: 변경된 설정을 저장하고 BIOS/UEFI를 종료합니다. 보통 F10 키를 눌러 저장 후 종료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이 USB 드라이브로 재부팅될 것입니다.

윈도우 설치 과정: 단계별 따라하기

USB로 성공적으로 부팅되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다음 단계를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1. 언어 및 기타 설정 선택: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2. 지금 설치: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윈도우 제품 키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미 윈도우 디지털 라이선스가 있다면 '제품 키가 없음'을 클릭하고 나중에 인터넷 연결 시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4. 설치할 운영체제 선택: 설치할 윈도우 버전을 선택합니다. (예: Windows 10 Home, Windows 10 Pro)
  5. 사용 조건 동의: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사용 조건에 동의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6. 설치 유형 선택: 'Windows만 설치(고급)'를 선택합니다. 이는 기존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옵션입니다.
  7. 드라이브 및 파티션 설정: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 현재 갤럭시북에 설치된 모든 파티션이 목록에 나타납니다.
    • 모든 파티션을 선택하고 '삭제'를 클릭하여 모두 제거합니다. (이때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므로 반드시 백업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하나 나타납니다.
    •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한 후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여 새로운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는 필요한 시스템 파티션들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전체 공간을 하나의 파티션으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C 드라이브(운영체제)와 D 드라이브(데이터) 등으로 분할할 수도 있습니다.
    • 파티션 생성이 완료되면 윈도우를 설치할 주 파티션(보통 가장 큰 파티션)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8. 윈도우 설치 진행: 이제 윈도우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며, 갤럭시북이 여러 번 재시작될 수 있습니다.
  9. 기본 설정 및 계정 설정: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네트워크 연결,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 등 초기 설정을 진행합니다.

4. 윈도우 초기화 기능을 이용한 포맷: 간편하게 초기 상태로

윈도우 10/11에는 "이 PC 초기화"라는 편리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윈도우 설치 USB 없이도 갤럭시북을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 위에서 설명한 윈도우 재설치 방법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1. 설정 앱 실행: 시작 메뉴를 클릭하고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2. 업데이트 및 보안(Windows 10) 또는 시스템 > 복구(Windows 11) 이동:
    • Windows 10: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한 후 왼쪽 메뉴에서 '복구'를 선택합니다.
    • Windows 11: '시스템'을 클릭한 후 왼쪽 메뉴에서 '복구'를 선택합니다.
  3. '이 PC 초기화' 시작: '이 PC 초기화' 섹션에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두 가지 초기화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내 파일 유지" 옵션 활용하기

이 옵션은 개인 파일을 유지하면서 앱과 설정을 제거합니다. 즉, 윈도우 운영체제만 새로 설치하고 사용자 계정에 저장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은 그대로 보존합니다. 윈도우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했지만,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1. '내 파일 유지'를 선택합니다.
  2. 윈도우에서 제거될 앱 목록을 보여줍니다. 이 앱들은 초기화 후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확인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3. 초기화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갤럭시북이 재시작되고 초기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 제거" 옵션 활용하기

이 옵션은 모든 개인 파일, 앱, 설정을 제거하여 갤럭시북을 완전히 초기 상태로 되돌립니다. 중고 판매 또는 타인에게 양도하기 전에 개인 정보 유출을 완벽하게 방지하고 싶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윈도우를 처음 설치했을 때와 같은 깨끗한 환경을 원할 때도 이 옵션을 선택합니다.

  1.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합니다.
  2. 파일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 '파일만 제거': 빠르지만, 파일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일부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적합합니다.
    • '파일을 제거하고 드라이브를 정리':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만, 데이터를 완전히 지워 복구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중고 판매나 양도 등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막아야 할 때 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4. 경고 메시지를 확인하고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5. 갤럭시북이 재시작되고 초기화 과정이 진행됩니다. '파일을 제거하고 드라이브를 정리' 옵션을 선택한 경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5. 드라이버 설치 및 최적화: 포맷 후 필수 작업

포맷 후 윈도우가 새롭게 설치되었지만, 갤럭시북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드라이버 설치가 필수적입니다. 윈도우는 기본적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지만, 삼성에서 제공하는 최적화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드웨어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인터넷 연결: 우선 유선 또는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합니다.
  2. Samsung Update(Samsung Settings) 설치:
    • Windows 10/11의 Microsoft Store에서 'Samsung Update' 또는 'Samsung Settings' 앱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갤럭시북은 대부분 이 앱을 통해 최신 드라이버와 펌웨어, 유틸리티를 손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만약 Microsoft Store 접속이 어렵다면, 다른 컴퓨터에서 삼성전자 서비스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해당 모델의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3. 드라이버 및 펌웨어 업데이트: Samsung Update 앱을 실행하여 '모든 드라이버' 또는 '업데이트 확인' 등의 메뉴를 통해 필요한 드라이버와 펌웨어를 모두 설치합니다. 그래픽 카드, 사운드, 네트워크, 터치패드, 키보드 백라이트 등 모든 하드웨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4. 윈도우 업데이트 실행: 모든 드라이버 설치 후, 윈도우 설정 앱으로 이동하여 '업데이트 및 보안'(Windows 10) 또는 'Windows 업데이트'(Windows 11)에서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를 모두 설치합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드라이버가 설치되거나 시스템 안정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5. 필수 프로그램 설치: 백업해둔 중요한 프로그램들을 다시 설치하고, 자주 사용하는 유틸리티들을 설치하여 작업 환경을 구축합니다.

6. 마무리: 새롭게 태어난 갤럭시북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갤럭시북을 포맷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윈도우 재설치를 통해 완전한 초기화를 진행하거나, 윈도우 내장 초기화 기능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시스템을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데이터 백업이 가장 중요하며, 포맷 후에는 반드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완료하여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포맷을 통해 갤럭시북은 마치 새 제품처럼 빠르고 쾌적하게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과 쌓였던 오류들이 사라지고,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갤럭시북을 다시 사용해 보세요!